공익 훈련소 준비물, 머리, 꿀팁까지 완벽 정리 (후기 작성)

공익 훈련소 준비물, 머리, 꿀팁까지 완벽 정리 (후기 작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익 훈련소, 사회복무요원 훈련소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제가 다녀온 직접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니, 이 글 하나로 모든 준비 끝마치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익 훈련소

공익 훈련소 사회복무요원 훈련소

우선 공익 훈련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익 훈련소 기간

공익 훈련소는 3주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공익 훈련소 기간은 3주 기간인 것이죠.
사회복무요원은 목요일에 입대하기 때문에 그 3주 뒤인 목요일이 수료식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3주의 훈련 과정을 거친 사회복무요원은 수료식 다음 날인 금요일에 바로 복무기관에서 복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선복무과정의 사회복무요원들은 복무기관의 재량에 따라 금요일을 쉬게 해주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복무를 하게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공익 훈련소 일정

공익 훈련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익 훈련소 일정
공익 훈련소 일정 / 출처 : 곰냥 블로그

다음과 같이 목요일에 입영하여 3주차 목요일에 수료식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공익 훈련소 입영장소

공익 훈련소는 논산 육군 훈련소에 같이 있습니다.
현역분들과 다른 연대 – 교육대에서 훈련을 받게 되죠.

많은 분이 입영하실 때 육군훈련소 정문으로 가 해메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육군훈련소로 가시는게 아닌,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로 가셔야합니다.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황화정길 10-2

공익 훈련소에 현역도 있다?

공익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는 것은 사회복무요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산업체 근무를 하는 현역도 사회복무요원과 같이 3주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조교 – 분대장님들도 현역 군인이십니다.
다른 신분으로 훈련소에 있게 됐지만 같이 열심히 의미있는 훈련소 과정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공익 훈련소 머리

공익 훈련소도 당연히 입영 전에 머리를 밀어야합니다.
머리를 길게 하고 갔다가는 당연히 조교님들에 의해 머리를 밀리며, 그 경우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많이 밀릴 수도 있습니다.
9mm로 밀고 가는 것이 훈련소 수료 전까지 조교들에게 안 걸리고 나와서도 빨리 길을 수 있는 길이입니다.
12mm 정도로 밀어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수료식 때 멋지게 군복과 베레모를 쓰고 사진을 찍는데,
3주만에 머리가 길어 옆머리와 뒷머리가 삐죽삐죽 튀어나와 이쁘게 사진이 안찍히는 친구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물론 원하면 조교님이 가진 바리깡으로 밀 수 있습니다.)
저는 9mm로 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머리 스타일은 다 같은 길이로 밀던, 옆머리만 더 밀던 길이가 짧으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

공익 훈련소 시설

공익 훈련소

공익 훈련소 시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익 훈련소 생활관

사회복무요원들은 공익 훈련소 생활관에서 동기들과 같이 생활하게 되는데요.
훈련소는 개인실이 따로 없어 동기들과 3주간 같이 생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생활관은 약 15인이 함께 지내며 2층 침대로 되어있어 부여받는 교번에 따라 정해진 위치의 침대를 사용하게 됩니다.
다만, 서로 합의 하에 침대의 위치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생활관 내에는 개인 관물대(사물함), TV, 총기보관함 등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생활관 내에 있지 않아 층마다 있는 공용화장실을 사용하게 됩니다.

공익 훈련소 샤워실

공익 훈련소 샤워실은 생활관마다 다른데요.
어떤 생활관은 건물 밖에 따로 마련되있는 목욕탕(샤워기만 있음)을 이용하기도 하며
어떤 생활관은 건물 내에 화장실에 샤워실이 같이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공익 훈련소 식당

공익 훈련소 식당도 어느 곳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연대는 풀무원 산하 식당이라 아주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취사병이 조리하기에 식당보다는 맛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풀무원 산하 식당을 이용했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익 훈련소 이외의 공간

위에 서술한 곳들 말고는 훈련병이 크게 다닐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3주간 축구나 족구 등 각종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불가능하며, 흡연 또한 불가합니다.
빨래는 세탁실이 있기에 정해진 시간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익 훈련소 월급은 언제?

공익 월급과 훈련소 월급이 언제 지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하나로 정리된 공익 월급 글을 보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달아드리겠습니다.

공익 훈련소 월급 언제? 공익 월급 한 눈 정리

공익 훈련소 준비물

공익 훈련소 준비물

자 그럼 제일 중요한 공익 훈련소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 경험으로 작성되었으며 필수, 추천, 선택, 비추천으로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

필수

  • 신분증 – 안 챙겨가면 입대 못 합니다.
  • 나라사랑카드 – 안 챙겨가면 입대 못 합니다.
  • 캐리어 – 공익은 훈련소에 입소했다가 수료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짐을 챙길 캐리어가 필요합니다. 특히 들어갈 때 챙긴 짐이 많지 않더라도 나올 때는 춘추복, 동복 총 2개의 군복과 여러 보급품을 들고 가야하기 때문에 캐리어가 필수적입니다. 가져간 캐리어는 생활관 한 쪽 구석에 모아두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스틱선크림 – 훈련소 들어가면 진짜 많이 탑니다. 땡볕에서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선크림은 필수이며, 그 중에서도 빠르게 바를 수 있는 스틱선크림을 추천합니다.
  • 세면도구(올인원 바디워시, 올인원 로션, 면도크림) –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세면도구는 비누, 치약, 칫솔, 샤워타올, 면도기입니다. 간편한 올인원 바디워시, 로션은 필수적이며 면도크림도 본인의 필요에 따라 챙기면 됩니다.
  • 본인에게 잘 듣는 상비약(감기, 진통제등) – 훈련소에서는 신기하게도 꼭 유행하는 병이 하나 생깁니다. 보통 감기몸살로 오는데, 생각보다 훈련소 병원 약이 잘 안듣습니다. 차라리 본인에게 잘 듣는 종합감기약을 챙겨가시는 것이 몸을 빨리 회복시키는데 도움됩니다.
  • 우표 – 훈련소에서 편지 보내려면 우표가 꼭 필요합니다. 우표 안 붙이고 편지를 보내면 반송됩니다. 꼭 우체국에서 우표를 사시기 바랍니다. 우표는 일반과 일일특급이 있는데, 빨리 보내고 싶으시다면 일일특급, 아니라면 일반을 사시면 됩니다. 일일특급은 3,000원대이고 일반은 500원 정도일 겁니다. 일일특급은 훈련소 발송 기준 2-3일, 일반은 6-7일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일체형 충전기 – 2023년 7월부터 훈련소 내 주말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충전기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일체형 충전기만 사용 가능하니, 일체형 충전기를 본인의 휴대폰 단자에 맞는 타입으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 이어폰 – 마찬가지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어폰을 챙겨가시는 것이 혼자 통화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야광손목시계 – 밤에 불침번 설 때 시간 확인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야광이 되는 손목시계를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훈련할 때 빼실거라면 금속이어도 크게 상관없지만 고무실리콘 재질이 편하며, 훈련소 앞에서 만원에 팔기 때문에 그런 거 사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 이어플러그 – 같은 생활관 동기 중 코 고는 사람 무조건 있습니다. 저는 이거 덕분에 잠 편하게 잤습니다. 꼭 챙기세요.
  • 텀블러 – 개인 금속컵이 있는데 위생이 걱정되기에 따로 텀블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 작은 샤워바구니 – 샤워하러 갈 때마다 매번 손에 바리바리 짐 들고 다녀야 하는데, 작은 샤워바구니 하나 챙기면 편합니다. 저는 안 챙겨갔었는데 상당히 부러웠기에 추천에 넣었습니다.
  • 전동면도기 – 면도기는 제공해주지만 전동면도기가 있으시다면 꼭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편할겁니다.
  • 볼펜(샤프) – 볼펜을 2개 제공해주지만 남들과 다 똑같은 볼펜이라 금방 잃어버리게 됩니다. 쓸 볼펜 하나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 네임펜 – 네임펜 챙겨가시면 본인 속옷이나 수건에 이름 적으실 수 있기에 좋습니다.
  • 충분한 돈 – 넉넉한 돈(20만원 정도)을 나라사랑카드에 넣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소 생활 동안 약 2번 정도 주말에 PX를 가게 되는데, 그때 사회에 나가서 사용할 면도날, 각종 화장품, 선물 등을 그때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소 수료 후에 PX 갈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때 진짜 사람 미어터집니다. 1시간 기다려야 들어갑니다. 그러니 미리 나라사랑카드에 돈 많이 넣어두셔서 선물과 먹을 것들 많이 사시기 바랍니다.
  • 메모장(수첩) – 수첩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개인용 수첩 안 챙겨가시면 적어갈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선택

  • 팔꿈치, 무릎 보호대 – 팔꿈치, 무릎 보호대는 필수는 아닙니다. 각개전투 훈련때 군용 보호대를 제공해주는데 살짝은 불편하지만 사용하기 괜찮습니다. 그 이전에 사격훈련에 쓰려면 챙겨가셔도 좋지만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기에 무릎과 팔꿈치가 잘 까지시는 분들이라면 챙기시기 바랍니다.
  • 라이트펜 – 밤에 일기나 편지 쓰려면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불침번 때는 사용 못 합니다. 있으면 좋지만 그렇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에 넣었습니다.
  • 휴족시간 – 훈련 끝나고 밤에 사용하시려면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근데 별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 풀 – 편지 붙일 때 사용합니다. 있으면 좋습니다.
  • 섬유유연제 – 있으면 좋지만 가져가면 생활관 동기 모두가 사용합니다. 그래서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가져오길 바라고 저는 안가져갔었습니다.
  • 속옷 – 속옷이 세 벌 제공되긴 하는데, 빨래하고 말리고 하려면 세 벌이 부족할 수 도 있습니다. 여분을 몇개 챙겨가시면 여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치약, 칫솔

비추천

  • 위장크림 – 공익 훈련소 과정에서는 위장크림을 쓸 일이 없습니다.
  • 빨래망 – 훈련소 앞에서 빨래망 안준다고 사야된다고 파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빨래망 나눠줍니다. 큰 거 2개나. 저도 당했습니다. 빨래망 사실 필요 없습니다.
  • 양말 – 훈련소 전용 양말을 나눠줍니다. 다른 양말 신다가 조교들한테 혼납니다.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슬리퍼 – 놀러가는거 아닙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 라이터, 담배, 날카로운 물품 – 다 뺏깁니다.

공익 훈련소 리얼 꿀팁

공익 훈련소 머리

  1. 운동 미리 해두기 : 운동을 미리 좀 해두면 훈련소가서 진짜 편하다. 공익이라고 힘든거 안시키고 대우해준다? 그런거 하나도 없다. 똑같이 훈련 받고 똑같이 힘들다. 거기다 기초체력평가 등에서 일정 점수 이하로 받게 되면 보충 체단까지 해야한다. 매일 연병장 뛰는 것은 기본. 운동해두고 가는 것은 훈련소 적응에 큰 도움을 준다.
  2. 분리수거 담당 하지마라 : 생활관 내 1명씩 분리수거 담당을 정한다. 일찍 끝내면 쉴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조교들이 유혹하지만, 다른 동기들보다 절대 일찍 끝날 수가 없다. 분리수거 하러가면 손 남는 사람들은 분리수거 별로 마대자루 들고 서있어야하며 박스 접고 묶기, 쓰레기통 비우기 등 할 일도 많다. 그리고 그 시간에 다른 동기들은 다같이 구역 청소 빨리 끝내고 생활관에서 쉬고 있는다. 조금 늦어지면 내일 교육 예비 영상 놓쳐서 더 고생하는 건 덤.
  3. 교회 가라 : 다른 종교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종교를 가겠지만, 필자는 무교이더라도 교회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일요일에 종교활동도 안하면 진짜 무료하다. TV, 휴대폰 하루 종일 봐야하는데 점심만 되도 다들 시간 안간다고 힘들어한다. 그런 반면에 교회는 진짜 재밌다. 일단 절반 넘는 사람들이 무교인데 그냥 즐기러온다. 왜냐하면 다같이 빡빡머리 두들기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시간도 있고 교회가 무슨 공연장처럼 엄청난 사이즈에 조명도 빵빵해서 거의 군대클럽이다. 그냥 다른걸 다 떠나서 인생에 한 번은 꼭 경험해야 하는 아주 재밌는 경험이기 때문에 꼭 추천한다. 혹시 어느정도 사이즈인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 “논산 교회 실로암” 쳐보면 안다. 초코파이랑 사이다 주는건 덤.
  4. 섬유유연제가 없을때 : 일단 동기들 섬유유연제 여부까지 파악했는데 아무도 없다면 마지막 방법이 있다. 일단 세탁실을 무조건 전우조(4명)이서 함께 가야하는데, 이 점을 이용한다. 세탁실에서 한 명은 밖에 망을 보며 조교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은 아주 신속하게 조교들이 쓰는 섬유유연제를 몰래 쓰는 것이다. 조교들은 PX에서 산 다우니 같은 좋은 섬유유연제를 쓰기에 아주 도움이 될 것이다.
  5. 불침번 활용하기 : 훈련소에 있으면 3-4일에 한 번씩 밤에 불침번을 서게된다. 보통 1시간인데, 이때 아무것도 없이 한 시간을 혼자 서있어야한다. 이때 쓸데없는 생각에 시간 쓰지 말고, 자신의 미래나 진로, 자기계발 등을 어떻게 해나갈지 생각하면 시간이 금방 간다. 실제로 사회에서는 이러한 생각을 할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 시간들을 활용해 자기계발적인 생각을 한다면, 훈련소가 끝났을때 훨씬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다.
  6. 군대 편지 빨라도 일주일이다 : 훈련소에서 편지 보내면 아무리 빨라도 보낸 사람한테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 이걸 감안하고 보내야하며 특히 마지막 주차를 보내는 사람들은 편지보다 자기가 훈련소를 빨리 나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란다.
  7. 6-8월 입대자는 혹서기 일정이 적용된다 : 여름에 기온이 너무 높아지는 날들은 혹서기 일정이 적용된다. 혹서기 일정에는 기존 22시 취침, 6시 기상에서 21시 취침, 3시 기상으로 변경되어 새벽에 훈련을 받는다. 그러고 오전까지 훈련을 모두 끝내고 점심 먹고 오침 시간이 있다.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8. PX용 봉투 구해라 : PX에서 구매하고 가져올 봉투를 주는 보급품 중에서 괜찮은 걸 구해라. 아니면 입대할 때 쇼핑백을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PX 구매 후 가져올 때 짐이 많으면 힘들기 때문이다.

공익 훈련소 일정 주차별 알아보기

그럼 실제로 공익 훈련소 일정이 주차별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상세하게 작성된 일정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익 훈련소 일정 1주차 후기 보러가기

공익 훈련소 일정 2주차 후기 보러가기

공익 훈련소 일정 3주차 후기 보러가기

오늘은 공익 훈련소, 사회복무요원 훈련소 준비물, 머리, 두발, 꿀팁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힘들겠지만 나라를 위한 3주,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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